[리그오브레전드] 롤 무빙딜과 카이팅

원딜러의 기본은 무빙딜과 카이팅입니다.

카이팅과 무빙딜의 차이점은 무빙딜은 공격의 후 딜레이나 스킬을 피하기 위해서 이동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 

카이팅은 자신이 타겟이 되지 않게, 혹은 상대에게 맞지 않는 거리에서 자신만 공격하는 걸 흔히 카이팅이라고 합니다.

치고 빠지는 포킹 카이팅을 제외한 원딜러 카이팅의 기본은 자신이 타겟이 되지 않는 것입니다.

아군에게 어그로가 끌렸을 때 충분한 딜을 하고 자신에게 어그로가 끌린다면 전장에서 이탈 후 어그로를 분산시키고 다시 전장에 참여하는 게 원딜러 카이팅의 기본입니다.

카이팅과 무빙딜

탱커는 꾸준하게 어그로를 끌어주면 되고 원딜러나 AP딜러들의 요즘 유행하는 한타 방식은 치고 빠지기입니다, 자신이 타겟이 된 후 스킬 한쿨을 돌리고 다시 전장에서 이탈후 어그로를 분산시키고 참여하는 게 가장 좋은 한타 방식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. 

카이팅의 기본 목적은 어그로 분산과 오래 살아남기에 있습니다. 치고 빠졌을 때 분산되는 상대의 어그로는 상대가 다시 대상을 찾아갈 때까지의 시간을 벌수 있으며, 한 번에 모든 딜을 넣고 죽는 것보다 지속적인 딜링이 가능한 딜러들은 오래 살아남아 딜을 하는 것이 효율이 좋기 때문입니다.

무빙딜과 카이팅의 차이점을 굳이 따지자면 무빙딜은 [피함과 거리 좁히기]를 중심이라고 한다면 카이팅은 [자신이 맞지 않을 거리에서의 공격]을 우선시합니다. 물론 아예 안 맞을 순 없습니다.

무빙딜과 카이팅의 팁 모음

■ 챔피언만 조준키를 사용

기본설정으로 [`,~]키를 누르고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 할 때는 챔피언만 조준하게 됩니다. 미니언을 때리는 걸 방지할 수 있으며, 라인전에서 특히 유용합니다.

■ 사거리 계산

거리를 계산해야 할 수 있는 게 카이팅인 만큼 상대 챔피언의 사거리와 자신의 챔피언의 사거리를 계산해 자신만 공격할 수 있는 범위에서 공격해야 합니다.

■ 아군의 품 안에서 자리선정

위치 선정은 아군의 품 안에서 최대한 자리를 잡으시는 게 좋습니다. 뭉쳐있지 않으면서 아군의 근처가 가장 중요합니다.

최근 프로경기에서 보여주는 한타 방식 중 가장 호평받고 있는 방식은 탱커는 꾸준한 어그로를 끌며, 딜러는 타겟이 됐을 땐 빠졌다 다른 챔피언에게 어그로가 끌리면 다시 들어가면서 치고 빠지는 방식입니다. 이런 방식으로 한타를 진행하면 딜러는 꾸준한 딜을 넣을 수 있으며 상대는 모든 챔피언을 공격하게 되기 때문에 데미지를 다 함께 분산시킬 수 있습니다.